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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apan Institute for Health Security) 설립:
일본 감염병 대응 및 연구의 새로운 시대의 개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정부 구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미래 팬데믹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으로 조직이 개편되었다.일본도 신종 보건 위협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정책 기획 및 실행 체계를 개편하였는데, 본 개편의 일환으로 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 (Japanese and the Japan Institute for Health Security, JIHS)를 새롭게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본 연구소는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Global Health and Medicine, NCGM)와 국립감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 NIID)가 통합된 기관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임무
JIHS는 감염병과 질병에 관한 연구 개발 및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복력있고 안전한 사회 구축에 기여한다.

목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수집, 분석 및 위기 평가, 연구개발, 임상 기능 역량을 갖추어 일본 감염병 대응을 선도하는 '감염병 통합 과학 센터(Integrated Science Center for Infectious Diseases)'로 도약한다.

JIHS는 감염병 위기 시 과학 자문 기구로서 일본 총리 및 후생노동성 장관에게 지침 제공 등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교훈을 기반으로 한 JIHS 4가지 주요 임무는 다음과 같다.

JIHS는 두 기관의 통합을 통해 기존 체계를 개선하고 기초 및 임상 연구 간 시너지를 창출한다. 또한, 국내외 협력 허브로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주요 정보 통합, 혁신 연구 도모 및 획기적인 방안을 제공한다.

로고
JIHS 출범과 함께, NCGM의 통합을 상징하는 새로운 로고로, 바깥쪽 원은 배양 접시를 형상화하여 NIID의 과학적 연구를 상징함과 동시에 지구를 형상화하여 NCGM의 국제 보건 임무를 나타낸다. 안쪽 빨간색 원은 일본 국기를 형상화하여 국가 기관으로서의 JIHS의 역할을 강조한다. 교차된 선은 통합을 의미하며, 통합 기관으로서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망을 나타낸다.

JIHS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인 감염병 전문센터로서, 자원을 통합하여 의료 기관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내외 감염병 네트워크 허브로서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해 핵심 정보 통합, 혁신적인 연구 촉진, 획기적인 해결책 모색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https://www.jihs.go.jp